인사돌플러스 vs 이가탄 잇몸약 차이와 올바른 선택 기준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 약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두 제품이 바로 인사돌플러스와 이가탄입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두 제품의 성분과 작용 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모르고 복용하는 분이 많습니다. 본인의 잇몸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차이점을 정리했습니다.

인사돌플러스와 이가탄의 핵심 차이

두 제품은 같은 잇몸약처럼 보이지만 주성분, 작용 부위, 복용 목적이 모두 다릅니다. 치주질환 일반의약품 시장의 95% 정도를 이 두 제품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잇몸 보조치료제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과 적합한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 제조사: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 이가탄은 명인제약에서 생산합니다.
  • 주성분: 인사돌은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35mg과 후박75%에탄올연조엑스 70mg을 함유한 생약제제이고, 이가탄은 리소짐염산염 30mg, 카르바조크롬 2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10mg, 제피아스코르빈산(비타민C) 156mg을 함유한 복합제입니다.
  • 작용 부위: 인사돌플러스는 잇몸 속 치조골과 치주인대에, 이가탄은 잇몸 겉의 염증과 출혈에 작용합니다.
  • 효과 발현: 이가탄은 단기 복용으로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인사돌플러스는 장기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증상별로 다른 선택, 어떤 약이 맞을까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이가탄

이가탄은 단기 치료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초기 치은염에 사용하며, 한 달 이상 꾸준한 복용으로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땐 복용을 중단하고 치과치료 후 재복용해야 합니다. 리소짐염산염은 소염작용을 하고, 카르바조크롬은 모세혈관을 강화하며,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 표면의 염증과 출혈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잇몸이 흔들리고 약해졌다면 인사돌플러스

인사돌의 주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은 치아를 받쳐주는 치조골 형성을 촉진하고 치조골 흡수를 예방하며 손상된 치주 인대를 재생시켜 비정상적인 치아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인사돌플러스는 기존 인사돌에 항균효과를 지닌 후박이라는 생약성분이 더해진 제품으로, 단기간 치료 효과가 미약하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진 뒤에도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두 제품 병용도 가능합니다

초기에 피가 나고 잇몸이 부을 땐 이가탄을 사용하고 잇몸이 흔들리거나 염증이 있을 경우 인사돌플러스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두 제품을 함께 복용 시 더 효과적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다만 병용 복용 시에는 약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격과 복용법 비교

이가탄은 100정 기준 가격이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인사돌플러스는 100정 기준 3만 4천 원에서 3만 7천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가탄은 1회 1캡슐 1일 3회 복용이 기본이며, 인사돌플러스도 1일 3회 식후 복용이 권장됩니다. 15세 미만 소아,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즈 흡수장애가 있는 경우 이가탄은 투여 금기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잇몸약의 한계, 반드시 알아두세요

두 제품 모두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은염, 치주염 보조치료제’로 승인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복용하는 잇몸약의 효능에 대해서는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잇몸병 관리에는 잇몸약 복용보다 올바른 양치질,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 등 적절한 구강위생관리가 훨씬 중요하며,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치과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약에 의존하기보다 치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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