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통제됐다가 2009년 예약제로 재개방된 북한산 우이령길이 2026년부터 평일 전면 개방으로 운영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달라진 예약 방법과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우이령길 운영 방식 핵심 요약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이령길을 2026년 4월부터 주중 전면 개방하고, 주말·공휴일에는 사전예약과 지역주민 자율통행 방식으로 운영을 개선했습니다.
2026년 기준 운영 방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일(월~금): 예약 없이 자유 입장 가능 (무료)
- 주말·공휴일: 사전예약제 유지 (1일 1,000명 한도)
- 단풍철 성수기(9~11월): 주말 기준 예약제 유지
- 지역 주민 특례: 강북구·도봉구·양주시 주민은 최초 1회 현장 등록 후 자율통행 허용
- 우이·교현 각 500명씩: 양쪽 입구별 인원 분산 운영
- 입장 시간: 오전 9시~오후 2시, 하산은 오후 4시까지
우이령길 코스 및 탐방 정보
북한산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잇는 편도 6.8km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입니다. 6·25전쟁 당시 미군 작전도로로 개설된 비포장도로를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
우이령길은 북한산 상장능선과 도봉산 송추남능선 사이의 계곡 탐방로로, 코스 전반이 완만한 비포장 흙길로 이어져 온 가족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탐방로 내에는 석굴암, 오봉 전망대 등 볼거리가 있으며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함께합니다.
주말·공휴일 사전예약 방법
인터넷 예약의 경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knps.or.kr)에서 국립공원예약 → 북한산 우이령 탐방 순으로 접속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전화 예약은 우이 출발의 경우 우이탐방지원센터(02-997-8365), 교현(송추) 출발의 경우 교현탐방지원센터(031-855-6559)로 문의하면 됩니다.
방문 시에는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전화 예약자는 예약번호를 확인한 후 입장합니다.
교통편 및 탐방 주의사항
탐방로 내에는 식수대·매점이 없으므로 출발 전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하며, 화장실은 우이 입구와 탐방지원센터 등 3개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이 방향 접근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이용하고, 교현(송추) 방향은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버스 704번 또는 34번을 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