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설업계에서는 디지털화와 정보화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건설기술정보시스템 CODIL은 건설인들이 필요한 모든 기술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설기술정보시스템 CODIL이란?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 Construction Technology Digital Library)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진흥법 제18조에 근거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 차원의 건설기술정보 포털플랫폼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시스템은 건설기준, 건설실무, 연구개발 등 건설기술에 관한 모든 자료와 정보의 종합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ODIL의 주요 목표는 건설교통산업분야 지식기반 사회구현을 통해 건설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중소·중견 건설 및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정보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및 콘텐츠
건설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CODIL은 다음과 같은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건설기준정보: 기술기준, 행정규칙, 표준시방서, 설계기준 등
- 건설실무정보: 건설공사 기술정보, 사례정보, 시공절차서, 현장시공사례 등
- 연구개발정보: 연구보고서, 건설보고서, 건설기술동향, 연구개발 및 사업보고서 등
시스템은 총 736만면의 정보를 제공하며,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표준품셈, 실적공사비 등의 실무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이용자 활용 현황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메뉴별 활용량은 기술/사례정보가 83.3만건으로 가장 높고, 건설보고서 72.9만건, 중소기업지원정보 30.5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는 표준시방서, 시방서, 표준품셈,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도로설계요령 등으로 건설기준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스템 운영 및 특징
3단계 발전 과정
CODIL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3단계에 걸쳐 발전해왔다:
- 1단계(1997-2001): 국토교통전자정보관 기반구축 및 약 30만면의 디지털화
- 2단계(2001-2012): 국토교통정보자료의 디지털화 확대로 736만면 구축
- 3단계(2013-현재): 건설기술정보의 종합적인 유통체계 구축 및 시스템 안정화
운영 체계
현재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정보화사업』(2013~)과 행정안전부의 『국가DB사업』(2001~2014)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에서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CODIL은 특히 중소건설업체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건설기술정보서비스를 통해 기술·관리정보(계약, 설계, 공사, 사업관리, 영문서식), 정책·사례정보(조사, 사례, 정책보고서 등), 해외규격목록·동향정보 등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과 최신 기술 적용
최근 CODIL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Text-to-Video, Text-to-Image 등 최신 AI 기술을 건설안전관리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여 건설안전교육 영상 개발과 컴퓨터 비전 탐지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 증강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건설기술정보시스템 CODIL은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건설인 누구나 필요한 기술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내 건설업계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