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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더트시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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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매력, 연기

지금도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열연중이고, 연기수업을 오래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어.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은 뭐야?

-지금까지 살아보지 못한, 어쩌면 앞으로도 살아보지 못할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것! 세상에 없는 사람을 만들어내는 게 정말 재미있어요.

영화와 드라마는 많이 다를 것 같아. 어느 쪽이 더 잘맞는다고 생각해?

-아무래도 준비 기간도, 감독님과의 소통방식도 좀 달라요. 영화는 시나리오를 완전히 숙지해 감독님과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면, 드라마는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느낌과 순발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수, 연기 뿐 아니라 MC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왔는데, 가장 즐겁고 자신 있는 작업을 고른다면?

-가장 어려운 질문이에요. 제일 즐길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해봤는데, 연기는 아직 즐기기보단 배우는 입장이고... 가수로서도 아직 배워가고 있지만,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언니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든든한 지원군 가족

언니가 스튜어디스라며? 그렇다면 언니도 한 미모 할 텐데, 누가 더 예뻐?

-가무잡잡한 저와 달리 언니는 피부가 희고 검은 생머리에 단아해서 훨씬 인기가 많았어요.

유영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멤버 나라와 함께 스튜어디스 역할을 맡았었잖아.

-네, 하지만 정말 잠깐이고 대사 없이 가만히 서있는 씬이어서 특별히 언니에게 조언을 얻지는 못했어요.

언니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야?

-연습생 시절, 세 살 터울의 언니가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도 벌어서 집에 가져다주니까, 저만 불효하는 기분이 든 적도 있어요. 그래서 데뷔하고 나서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죠. 요즘엔 부모님 카톡 사진이 모두 제 사진이라 오히려 언니가 삐치곤 해요. 그러면 엄마가 한 사흘 정도 언니 사진을 걸어놨다가 다시 제 사진으로 바꾸고(웃음).


#달콤한 연애를 원해

팀에서 애교를 맡고 있는데, 연애할 때도 애교가 많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통화할 땐 목소리가 달라진다고 주변에서 그래요. 아마 남자친구가 생기면 더 애교가 넘치지 않을까요?

이상형이 있다면?

-자기 일할 때 멋있고, 자상한 남자. 외모는 다른 곳은 안보고 눈만 보는데, 쌍꺼풀이 크지 않은 사람이 좋아요. 아예 없어도 괜찮구요.

유영의 연애 스타일이 궁금해.

-마음에 들면 먼저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관심이 있다면 너무 직설적이진 않더라도 '밥먹자' '영화보자' 먼저 제안하는 식이죠.

연애하면 꼭 해보고 싶은 데이트가 있어?

-한강이랑 남산을 가보고 싶어요. 얼마 전 촬영 때문에 남산타워에 갔는데, 남친이랑 오면 정말 좋겠다 싶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생각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어때?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지만 올해 안으로 헬로비너스의 새 곡을 발표할 거고, 개인 활동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특히 MBC <우결>에 나가고 싶어요! 함께하고픈 상대는.... (얼굴 붉히며) 강동원 선배님?!

유영이 가진 올해의 목표, 나아가 궁극적인 목표는?

-신화 선배님들처럼 꾸준히 사랑받고 오래 명곡으로 남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상징적인 노래를 많이 내고 싶고, 연기자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구요.

닮고 싶은 선배가 있다면 누구?

-연기 면에서는 고두심 선생님의 왕팬이에요. <사랑별곡>이란 연극도 보면서 잔뜩 울고 왔어요. 나이대를 좀 낮추면 하지원 선배님이 롤모델이에요. 모든 역할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이 멋있어서요.


#꿈꾸는 스무 살

올해로 스무 살, 느낌이 새로웠을 것 같아. 지금까지의 스무 살은 어땠어?

-성인이 되고 나서 첫 한살인 스무 살이잖아요? 어른으로서의 한살이 된 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이전에는 어려서 용서받는 것도 많았지만 이제는 스무 살이고 어른 한 살이 되니까 책임감도 느끼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만약 가수/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길을 선택했을까?

-경찰이 됐을 것 같아요. 경찰대학 가는 게 꿈이었거든요. 그러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장기자랑을 하는데 엄청난 희열을 느꼈죠. 고등학교 때 부모님 몰래 오디션을 봤는데, 한 번에 붙어서 덕분에 이렇게 연기자와 가수를 병행해 활동하게 됐어요.


#군인을 만난 여신

위문공연에서 만난 군인들의 첫인상은 어땠어?

-엄청 놀랐어요. 머리만 살짝 넘기고 물만 마시려고 해도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어리둥절했죠. 선배들 말처럼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느낌이었어요.

장병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무대는 언제?

-가평 군부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가평대첩'으로 기사가 나기도 했던 곳이죠.

장병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해.

-일단 최근의 사건들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속상하지만, 군인 여러분 덕분에 저희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거니까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은 어서 빨리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헬로비너스가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끝으로 HIM과의 촬영, 어땠어?

-군복은 처음 입어봐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군인분들께 실물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아요.